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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청이 1980년대 전성기 시절 자신의 몸값에 대해 밝혔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퀸 '굳센토크, 도토리'(이하 '도토리') 녹화에는 김청이 출연해, 1980년대 전성기 시절의 숨겨졌던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1980년대 최고 인기스타였던 김청은 각종 CF로 브라운관을 누비던 시절을 회상하며 "너무 많은 CF를 찍어 몇 편이나 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김태희, 전지현도 부럽지 않을 만큼,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시절이 있었다. 출연료는 2억 원 정도 받았다"고 깜짝 공개했다. 현재 물가와 비교하면 10억 원의 돈과 맞먹는 수준에 MC 박해미와 주영훈 그리고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특별한 자산관리 없이 있으면 있는 대로 쓰고,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았던 자신만의 재테크 방법도 공개했다.
김청이 출연하는 '도토리'는 18일 밤 12시 MBC퀸, 밤 12시 40분 MBC드라마넷에서 방송된다.
[배우 김청. 사진 = MBC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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