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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의 속편 2,3,4편 모두 뉴질랜드에서 촬영하기로 했다.
미국의 폭스뉴스는 카메론 감독이 SF 블록버스터 '아바타'(2009년)의 속편을 뉴질랜드를 주 촬영지로 하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카메론 감독은 15일 존 랜도우 제작자와 뉴질랜드의 존 케이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촬영계획을 밝혔다. 영화는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와 20세기 폭스가 공동제작한다.
'아바타'는 아카데미상 3개부문을 수상했으며, 사상 최고 흥행수입을 올린 영화. 카메론은 이날 3개 속편을 한꺼번에 촬영하며 소요기간은 약 9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제작비를 리베이트 형식으로 25%를 부담하는데 합의했다. 카메론은 정확한 제작비 예산은 밝히지 않았으나, 후속 3편 제작에 약 10억 달러(약 1조 518억원)가 들 것으로 예상했다.
'아바타'는 2편 개봉이 오는 2016년, 그리고 3편은 2017년, 4편은 2018년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아바타'. 사진 = '아바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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