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박서준·한그루, 알쏭달쏭 묘한 분위기 "사겨요! 우리"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서준, 한그루의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이하 '따말')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7일 오전 '따말' 제작사는 6회에 방송될 박서준과 한그루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리허설을 하며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한그루를 뒤에서 받쳐주는 박서준의 모습이 두 사람의 미묘한 기류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앞서 방송된 5회에서는 한그루가 박서준에게 "사겨요! 우리"라고 고백을 한 상황인터라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해 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박서준과 한그루는 '따말'에서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커플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이 최고의 스펙을 가졌다 자부하는 인물인 나영(한그루)과 그런 나영에게 똑부러진 논리로 기를 죽이는 민수(박서준)의 모습이 '따말'에서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박서준, 한그루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담긴 '따말'은 17일 밤 10시 방송된다.

['따말' 비하인드 컷 속의 배우 박서준(왼쪽)과 한그루. 사진 = HB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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