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연말 공연을 앞두고 수고한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17일 마이데일리에 “싸이가 자신의 콘서트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오리털 점퍼를 선물했다. 이번 콘서트가 연말 공연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하며 약 400여 벌의 점퍼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티켓사이트 인터파크 등에 따르면 이번 연말 공연된 싸이 콘서트 ‘달밤에 체조’는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싸이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갖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같은 곳에서 공연을 재개한다.
마지막으로 싸이는 “달밤 중의 달밤! 성탄달밤에 체조하기 가장 좋다는! 체조경기장에서 달밤에 체조! 한번 합시다”라며 “고객을 모시는 업주의 마음으로, 싸군 올림”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싸이는 매번 콘서트 때마다 예정됐던 여가수 패러디로 가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예고, 최근에는 연습에 대한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드레스코드는 산타복장이다.
[콘서트와 소속사 스태프들에게 오리털 점퍼를 선물한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