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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월화극 2위를 탈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는 시청률 8.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6.8%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방송에서 월화극 2위로 올라섰던 KBS 2TV '총리와 나'는 시청률 6.5%를 기록, 다시 월화극 꼴찌로 내려앉았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총리와 나' 시청률 격차는 2% 포인트 안팎으로 월화극 2위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부동의 월화극 1위는 MBC '기황후'다. 이날 '기황후'는 18.8%를 기록했다.
[월화극 2위를 탈환한 '따뜻한 말 한마디'.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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