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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집으로 가는 길'은 17일 하루동안 10만 19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만 5794명으로 개봉 7일만의 기록이다.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 돼 대서양 건너 외딴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6일부터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어바웃 타임'이 차지했다. '어바웃 타임'은 8만 9850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55만 1754명이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7만 966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앉았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수는 113만 269명이다.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 '이스케이프 플랜' '결혼전야'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집으로 가는 길'.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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