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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정동현이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극본 김지영 장희진 연출 곽정환) 마지막 촬영 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동현은 17일 소속사를 통해 종영한 '빠스껫 볼'에 대해 "그 동안 '빠스껫 볼'과 민치호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첫 작품이라 그런지 끝났다는 것에 아쉬움이 많이 남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오랜 시간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 감독님, 작가님 모두 고생 많으셨고, 같이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동현은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또 우는 듯한 모습으로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어 정동현은 "얼마 남지 않은 2013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고, 2014년 새해에는 시청자 여러분께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 정동현이 되겠다"고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정동현은 드라마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배우 정동현.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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