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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청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퀸 '도도한 스타들의 인생스토리-굳센토크, 도토리'(이하 '도토리') 녹화에 출연한 김청은 결혼관과 남성관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MC들이 연애도 하지 않고 일에만 빠져 사는 이유를 묻자 김청은 "주변에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남자는 120명 정도 된다"고 깜짝 공개했다. "그 지인들에게 보험을 들 듯 밥 사주고, 술 사주면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재치있게 얘기했다.
주변에 아끼는 지인은 정말 많지만 정작 남자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김청은 "지금까지 시집을 못 간 이유는 내가 '오빠'라는 소리를 잘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 어릴 적부터 '오빠'라는 소리를 못해 손해가 많았다"고 언급하며 부족한 애교 때문에 있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밖에도 특급 CF 모델로 화려했던 자신의 전성기와 그 시절 출연료까지 모두 공개한 김청의 '도토리'는 18일 밤 12시 MBC퀸, 밤 12시 40분 MBC드라마넷에서 방송된다.
[배우 김청. 사진 = MBC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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