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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미용사 자격증을 갖고 있음을 공개했다.
소유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대단한 시집' 촬영차 가수 정훈희의 집을 찾아 가상 며느리로 시집살이를 했다.
이날 소유는 시어머니인 정훈희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자 시어머니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자신의 헤어스타일링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중학교 2학년 때 미용사 자격증을 딴 전문가라고 고백하며 "어릴 때부터 가수가 꼭 되고 싶었는데 워낙 경쟁률이 치열해서 연예계에 도전했다 실패할 경우 먹고 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땄다"며 강한 생활력을 자랑했다.
소유는 남다른 스타일링 실력으로 연예계 생활을 오래해 온 가수 정훈희의 까다로운 취향을 만족시켰다. 이에 정훈희는 "못하는 게 없다. 진짜 내 며느리가 되면 어떠냐"며 소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유의 전문가 같은 스타일링 실력이 담긴 '대단한 시집'은 18일 밤 11시 방송된다.
[미용사 자격증을 갖고 있음을 밝힌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왼쪽).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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