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본격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변호인'은 전야 개봉일인 18일 오후 실시간 예매율 42.4%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어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가 13.7%, '어바웃 타임'이 10.2%로 뒤를 이었고 '변호인'과 같은 날 첫 선을 보이는 '캐치미'가 8.8%를 기록했다.
실시간 예매율이 흥행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인 만큼 적수 없는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한 '변호인'의 흥행 돌풍이 전망된다.
이와 함께 예스24, 인터파크, 맥스무비, 티켓링크, CGV 등 중요 예매 사이트와 극장 사이트에서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키웠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가 세무 변호사 송우석 변호사 역을 맡았으며 김영애가 우석이 변호사가 되기 전부터 단골집이었던 국밥집 주인 순애, 임시완이 송변의 인생을 바꾼 국밥집 아들 진우 역으로 출연한다.
또 오달수가 송변의 오른팔 사무장 동호, 곽도원이 송변을 비롯한 모두의 인생을 뒤흔들게 되는 사건의 담당 경감 차동영, 이성민이 송변의 고교 동문이자 사회부 기자인 윤택 역으로 분했다. 18일 전야 개봉.
[영화 '변호인'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