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수지, 송년 함께 보내고픈 남녀스타 1위

'간발 차 김우빈 아이유, 2위'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공유와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송년을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알바천국이 송년을 맞아 전국 20대 남녀 2012명을 대상으로 송년을 가장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 1위를 조사한 결과, 남자 연예인은 공유( 28.6%)가, 여자 연예인은 수지(36.5%)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자 연예인의 경우 1위를 차지한 공유(28.6%)와 2위를 차지한 김우빈(28.1%)이 불과 0.5% 격차라는 박빙의 승부를 펼쳐 '대세남'임을 입증했다. 이어 이민호가 17.1%로 3위에 올랐으며, 이종석(14.6%), EXO(11.6%)가 뒤를 이었다.

여자 연예인은 지난 5월 성년의 날 가장 데이트하고 싶은 연예인 1위를 차지했던 수지가 이번에도 36.5%로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작년 성년의 날 키스 받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를 차지했던 아이유는 24.8%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에 클라라(14.8%), 4위에 박신혜(13.7%), 5위에 고아라(10.2%)가 이름을 올렸다.

또 송년 모임에서 총무역할을 가장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무한도전에서 정총무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는 정준하가 49.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꽃보다 할배'의 이서진이 22.5%, '꽃보다 누나'의 이승기가 18.2%, 데프콘이 7.2%, 장근석이 2.3%의 선택을 받았다.

[송년을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로 뽑힌 공유와 수지(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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