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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이 내년 1월 6일 발매되는 신보 작업을 CJ E&M과 함께 작업 중이다.
18일 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내년 1월 발매되는 비의 신보는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가 유통을 맡는다. 큐브DC에 속한 모든 가수의 음원과 음반 유통은 로엔이 맡아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비는 CJ E&M을 통해 음반 및 음원을 유통해 왔지만, 최근 큐브DC와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자연스럽게 로엔으로 유통사를 변경케 됐다.
비는 비의 이번 앨범은 지난 군 입대 이전인 지난 2010년 4월 발표한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 이후 3년 9개월 만에 신보로, 오랜만의 컴백작인 만큼 그간 가수로서 비의 성장을 드러내게 될 전망이다. 비는 자작곡을 수록하고, 직접 콘셉트를 구상하는 등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에 직접 나섰다.
한편, 케이블채널 엠넷은 오는 19일 밤 11시 비의 컴백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인 이펙트(Rain Effect)’를 방송한다. 약 2년만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비의 앨범 준비 과정 등 월드스타로서의 화려한 면모와 그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인간 정지훈의 진솔한 모습 등 순수한 매력을 볼 수 있다.
[가수 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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