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신의 한 수' 전 스태프에 다운 재킷 선물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신의 한 수' 전 스태프들에게 다운재킷을 선물했다.

정우성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에 따르면 정우성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맞아 강추위 속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다운재킷을 150여벌 구입해 선물했다.

현재 '신의 한 수'는 서울, 경기 일대에서 야외촬영을 진행중이다.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밤낮없이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촬영현장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또 스태프들을 생각하는 정우성의 마음에 모두가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우성씨가 주변 사람들을 많이 생각하고 잘 챙기는 배우라서 강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무사히 촬영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의 한 수'는 사기 바둑꾼들에게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정우성을 필두로 안성기, 이범수,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 출연하며 2014년 개봉 예정이다.

[영화 '신의 한 수' 스태프들에 다운재킷을 선물한 정우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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