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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노상방뇨 경험담을 고백했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과거 고속도로에서 겪은 특별한 일화를 털어놨다.
신동엽은 "스케줄을 가던 중 차가 막혀 꼼짝도 안 했는데, 소변이 너무 급한 나머지 차에서 내려 숲을 향해 볼일을 보게 됐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 때 검정색 비닐봉지를 머리에 쓰고 나왔기 때문에 아무도 못 알아봤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의 고백에 MC 성시경은 "왠지 신동엽은 수줍게 (볼 일을) 보진 않았을 것 같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성탄특집으로 꾸며질 '마녀사냥'은 20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개그맨 신동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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