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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올 시즌 NC 다이노스에서 뛴 좌완투수 아담 윌크가 빅리그 재도전에 나선다.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올해 한국프로야구 NC에서 뛴 아담이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담은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자격으로 팀에 합류해 빅리그 진입을 노리게 됐다.
아담은 올 시즌 한국 무대에서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제구가 뛰어난 좌완투수로 기대를 모은 그는 타선 지원 부족과 불운으로 많은 승수를 쌓지 못했다.
아담은 메이저리그 통산 8경기(3 선발)에서는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66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83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30승 23패 평균자책점 2.66의 성적을 올렸다.
[아담 윌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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