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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응답하라 1994' 촬영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도로교통공단 측은 19일 트위터에 "서부운전면허시험장으로 '응답하라1994' 촬영이 왔습니다! 나정이(고아라)랑 남자주인공 OO이 운전면허취득하러 왔는데~ 누굴까~~요? 이상은 스포가 되기 때문에 밝히지 않겠습니다. 후후훗"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촬영하는 듯한 모습이다. 해당 사진을 게재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고아라와 함께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고 있는 남자 배우 한 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는 모습을 촬영 한 것.
현재 '응답하라 1994'에서는 나정이 남편 찾기가 점차 윤곽이 잡혀가고 있는 상황. '응답하라 1994'에서 나정이 남편으로 후보에 올랐던 5명의 인물들 중 빙그레와 삼천포의 실명과 아내가 밝혀졌다. 현재 남은 인물은 나정에게 프러포즈한 쓰레기(정우)와 '나정바라기' 칠봉이(유연석), 나정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내비친 적 없는 해태(손호준) 뿐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번 촬영 모습에 대해 "쓰레기일 가능성이 높아" "칠봉아, 난 널 믿는다" "해태는 왜 빼냐. 우리 해태도 가능성 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응답하라 1994'는 오는 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응답하라 1994' 촬영 모습. 사진 = 도로교통공단 트위터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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