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클래식 득점왕 데얀(서울)에 대해 아시아 타국가 클럽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탄센트 웨이보'는 19일 '장쑤가 데얀과 입단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서울 구단 관계자는 "내년 시즌 선수단 운영을 큰 틀에서 구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데얀의 이적에 대해 중국을 포함해 2개 국가에서 다수의 클럽이 제의해 왔다"면서도 "데얀의 장수행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2013시즌을 마치고 휴가 중인 데얀은 조국 몬테네그로에 머물고 있다. 서울과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데얀은 1월 중순 휴가를 마치고 소속팀 서울의 동계훈련 일정에 합류할 예정이다. 데얀은 올시즌 K리그 클래식서 19골을 터뜨려 K리그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007년 K리그에 입성한 데얀은 K리그 사상 처음으로 6시즌 동안 2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K리그 역대 최고의 용병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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