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래빗걸스, 고백유도송 '앙' 발표…'앙증맞은 소녀감성'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근 2기 멤버로 재편된 캐릭터 걸그룹 ‘하트래빗걸스(Heart Rabbit Girls)’가 18일 신곡 '앙'을 발표했다.

기존 멤버 보혜를 제외하고 현미, 유슬, 리원을 새롭게 영입한 '하트래빗걸스'는 신곡 '앙'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하트래빗걸스의 새 싱글곡 '앙'은 새롭게 시작되는 사랑의 떨림을 앙증맞은 소녀감성으로 표현한 '고백유도송'이다. 작곡가 김유찬과 정환수가 공동으로 곡과 가사를 썼다.

간드러지는 노랫말과 마치 브라질의 카니발을 연상시키는 신나는 리듬과 브라스 편곡이 특징인 이 곡은 기존의 진부한 사랑고백송이 아닌 남자들에게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든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사랑의 천사'인 캐릭터 하트래빗이 등장하는 국내 최초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한편 하트래빗걸스는 세계 최초로 캐릭터를 모티브로 기획된 걸그룹으로 지난 2월 싱글 '빙글빙글'로 데뷔했다.

[하트래빗걸스. 사진 =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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