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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별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독설을 들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은 집 앞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도민준(김수현)에게 시비를 걸었다.
앞서 학교에서 교수로 만난 도민준에게 당한 것이 화가 났던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아깐 내가 경황이 없어서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했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 못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성격이다”고 말을 걸었고, 무심한 반응에 화를 냈다.
이에 도민준은 “병자년 방죽을 부리는 군”이라고 독설을 날렸고, 이를 들은 천송이는 “지금 나한테 ‘년’이라고 욕하거냐”며 소리를 쳤다.
도민준은 눈썹 하나 꿈쩍하지 않고 “옛날 병자년엔 건방지게 행동하는 사람한테 ‘방죽을 부린다’고 말했다”며 다시 한 번 “병자년 방죽을 부린다”고 독설을 날렸다.
[배우 전지현, 김수현.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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