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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비의 15년 지기 절친 김광민이 그의 학창시절에 대해 폭로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레인 이펙트'에서는 비의 일상과 무대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비는 일본투어 무대를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 패션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그는 차에 올랐고, 차 안에는 그의 절친 김광민이 착석해 있었다.
비는 "이 친구가 내 일본투어를 돕기로 했다"라며 "나와 15년지기 친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났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민은 "고2가 아니라 고1때 만났다"라고 말했고, 비는 "우리가 친해진 게 고2때 이지 않았느냐"라고 지적했다.
비의 지적에 "맞다"라고 인정한 뒤 그는 "이 친구가 고등하교 1학년 때 인기 좀 많고 잘 나갔다고 사람을 아주 벌레 보듯이 했다"고 폭로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당황한 비는 "고등학교 때 만났으면 이렇게 말대꾸도 못하는 앤데"라고 말했고, 김광민은 "나도 10년동안 언더에서 많이 컸다"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의 학창시절에 대해 폭로한 김광민.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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