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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미연이 후배 문근영과 김범의 용기있는 사랑을 응원했다.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에선 동유럽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를 여행하는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미연은 “문근영 씨와 김범 씨가 단 둘이 유럽 배낭여행을 떠난 것을 알고 있느냐. 지금 체코에 있다고 한다”는 말에 “정말이냐? 정말 축하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문근영과는 드라마 ‘명성황후’에서 만났다. 그 친구가 내 아역을 연기했는데, 눈빛이 정말 예뻤다. 좋은 배우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몇 년 뒤에 쭉쭉쭉 올라오더라”고 칭찬했다.
이미연은 또 “어린 시절 데뷔했으면 보통 남들의 시선에 갇혀 살 수도 있는데 당당하다. 멋지다. 축복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범에 대해서는 “술을 잘 마신다고 하던데 남자는 술을 좀 마셔야 한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미연. 사진 = tvN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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