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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데프콘이 자신에게 맞는 옷 사이즈가 없어 진땀을 뻘뻘 흘렸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데프콘은 월동준비를 위해 쇼핑몰을 찾았다.
점퍼를 구입하기 위해 매장에 들어선 데프콘은 제일 큰 사이즈가 105라는 말에 좌절 했다. 평소 120사이즈를 입기 때문.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점퍼를 입어봤지만 역시나 작았다.
이에 민망한 데프콘은 "많이 작네요. 죄송해요. 살 좀 빼고 올게요"라며 다른 매장을 찾았지만 어디에서도 105사이즈 이상의 점퍼는 찾을 수 없었다.
점퍼 구입에 실패한 데프콘은 바지 매장으로 향했고 우여 곡절 끝에 자신에게 딱 맞는 38사이즈의 바지를 구입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내복을 구입하기 위해 속옷 매장을 찾은 데프콘은 105사이즈 바지가 맞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데프콘은 "국내에서는 105 사이즈가 한계다. 하지만 살 수 없을 것 같았던 내복을 고급 앙고라로 구입하게 돼 기쁘다. 맞는 속옷을 찾는 게 항상 문제였기 때문"이라며 매우 흡족해 했다.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옷이 없어 진땀을 뻘뻘 흘린 데프콘.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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