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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김성균이 자신의 게시판에 글을 남겼지만 아무도 믿지 않자 인증글을 게재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21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김성균 갤러리에는 김성균'이라는 닉네임으로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서 김성균은 "하이루, 포블리입니다. 다들 '응사'('응답하라1994')는 보셨나요?? 전 오늘 '응사' 보면서 맥주를 꼴짝꼴짝 하다가 이렇게 컴퓨터를 켰답니다. 얼마 전 도희가 갤에 들렀다가 봉변당했다 하여 저도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러 들렀습니다. 심심해서"라고 게재했다.
하지만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믿지 않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네티즌들은 "거짓말 하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성균은 "저 삼천포 맞음", "믿어주세요"라는 댓글을 썼지만 마찬가지였다. 결국 김성균은 "난 지금 노는 중, 집에서 혼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남김으로써 팬들에게 본인임을 인증 받았다.
이후 김성균은 1시간 넘게 팬들과의 댓글로 대화를 지속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균 인증. 사진 = 트위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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