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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돌아온 메이저리거' 칠봉(유연석)이 운전면허 필기시험에서 탈락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19회에서는 시간이 흘러 2000년 재회한 신촌하숙 식구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스타가 돼 돌아온 칠봉을 친구들은 한 마음으로 환영했다. 칠봉은 '김혜수의 플러스유'에 출연할만큼 엄청난 유명인이 됐지만, 친구들과의 애틋함은 여전했다.
잠깐의 휴가 동안 칠봉은 나정(고아라)과 함께 운전면허에 도전할 것을 결심했다.
나정은 "운전면허를 누가 미리 공부하냐?"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지만, 칠봉은 왠지 불안함이 가득했다.
결과는 역시나였다. 100점을 맞은 나정과 달리, 칠봉은 44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쑥스러워하는 칠봉에게 친구들은 "우리 할머니도 90점은 맞았다"며 핀잔을 건넸다.
[배우 유연석과 고아라.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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