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연애 중'…'응답' 도희, 결혼 생각 없는 김성균에 '섭섭'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윤진(도희)이 결혼 생각이 없다는 삼천포(김성균)의 말에 섭섭한 표정을 지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19회에서는 시간이 흘러 2000년 재회한 신촌하숙 식구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중 지인의 결혼식을 찾은 윤진, 삼천포 커플은 친구들로부터 "너희는 언제 결혼 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삼천포는 "결혼은 인륜지대사인데 신중하게 생각해야지"라며 결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순간 윤진은 삼천포의 말에 동의하는 듯 했지만, 표정에는 씁쓸함이 번졌다.

그날 밤 두 사람은 사소한 문제로 다퉜고, 그 순간 윤진은 "무슨 상관인데…우리가 결혼할 것도 아니고"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와 배우 김성균.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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