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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경태(신한금융그룹)-김형성(현대하이스코)가 로열트로피 2라운드 포볼 매치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경태-김형성은 21일(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드래건레이크 골프장(파72, 7116야드)에서 열린 2013 로열트로피 2라운드 포볼 매치(같은 편 2명이 따로 라운드를 펼쳐 좋은 성적을 팀 성적에 반영하는 방식)서 니콜라 콜사츠(벨기에)-알바로 키로스(스페인)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통차이 자이디-키라덱 아피반랏(태국)은 폴 로리-스티븐 갤러허(스코틀랜드)에게 2홀 차로 승리했다. 량원충-우아순(중국)은 데이비드 하월(잉글랜드)-마크 워런(스코틀랜드)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시카와 료-후지타 히로유키(일본)는 토르뵈른 올레센(덴마크)-베른트 비스버거(오스트리아)에게 2홀 차로 패배했다.
이날 아시아팀은 포볼 4경기서 1승2무1패를 거뒀다. 2라운드까지 5-3으로 리드했다. 22일 최종 3라운드는 싱글 방식으로 8경기가 열린다. 3라운드까지 합산한 승점으로 승자를 가린다.
[김경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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