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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2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9회 방송 말미에는 20회 예고편이 그려졌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성나정(고아라)과 칠봉(유연석)은 함께 눈 오는 길을 걸었다. 또 병원에 입원한 칠봉은 성나정에게 "너 내일은 좀 일찍 올 수 있어? 출국 하는 날까지 스케줄 잡아놔야겠다. '러브레터' 보고 저녁도 같이 먹자. 알겠지?"라고 말했고 성나정은 "알겠다"고 답했다.
이어 고민중인 쓰레기(정우)의 모습과 쓰레기의 친구의 "열이 40도란다. 전화도 안 되고 호출도 안 되고. 그럴 놈이 아닌데"라는 대사가 흘러 나왔다.
이후 쓰레기는 차 안에서 성나정에게 전화를 걸어 "정아. 오빠다. 잠깐 볼 수 있나"라고 말했고 차에 탄 성나정의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나정 왜 저렇게 눈물을 많이 흘리지. 무슨 큰 일이 나는건가" "성나정 남편 누가 될지 너무 궁금하다" "끝나지 않는 삼각 관계. 20회 빨리 보고싶다" 등 의견을 나타냈다.
['응답하라 1994' 20회 예고편.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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