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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한석준 KBS 아나운서가 결혼 7년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한석준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 공채 29기로 입사했다. 그는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 유려한 진행 솜씨로 KBS 2TV '연예가중계', '위기탈출 넘버원', '생생정보통' 등 예능, 교양을 넘나들며 다수의 KBS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다.
또 지난 2007년에는 진행실력을 인정 받아 KBS 연예대상에서 MC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KBS 1TV '황금의 펜타곤', KBS 2TV '1대100'의 진행을 맡고 있다.
한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4월, 김미진 전 한국경제TV 아나운서와 열애 2년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22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 매체는 한 아나운서와 김 전 아나운서가 현재 별거 중이며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KBS 아나운서 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한석준 아나운서의 이혼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다. 잘 모르는 일이다"고 밝혔다.
[한석준 KBS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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