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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 워킹 타이틀에서 선보인 영화 '어바웃 타임'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어바웃 타임'은 22일 전국 11만 99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03만 9617명으로, 지난 5일 개봉 후 1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 섰다.
'어바웃 타임'은 워킹 타이틀과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의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성인이 되자 타임슬립 능력을 갖게 된 팀(돔놀 글리슨)이 첫눈에 반한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와 사랑을 이루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로맨틱 코미디로는 드물게 남자 주인공인 팀의 시점을 통해 스토리가 전개된다.
한편 이날 흥행 정상은 '변호인'(54만 3810명)이 차지했다. 이어 부율 문제로 서울 지역 CGV와 롯데시네마 서울지역 직영관을 제외한 채 개봉된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가 2위(14만 7518명), '집으로 가는 길'이 4위(9만 9944명),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가 5위(9만 3439명)를 기록했다.
[영화 '어바웃 타임' 포스터. 사진 = UPI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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