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생활고 고백 "빚 때문에 집도 팔아…비참했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성재가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성재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영화 흥행 실패와 연대보증 피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이성재는 영화 '미술관옆 동물원',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 등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했던 전성기를 언급했다.

하지만 이어 6~7개 영화에서 모두 실패하며 시련을 겪게 됐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대보증 때문에 집마저 가압류에 걸리는 인생 최대의 위기에 놓이게 됐음을 고백했다.

빚 때문에 집까지 팔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는 이성재는 "비참했었다"며 당시 심경을 밝혀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성재의 슬픈 고백이 담긴 '힐링캠프'는 2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과거 생활고를 겪었음을 고백한 배우 이성재.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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