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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방송인 클라라가 영화 ‘변호인’의 포스터를 SNS에 게재한 뒤 비난이 이어지자 입장을 밝혔다.
클라라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변호인’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 같은 클라라의 행동에 일부 네티즌들은 “드디어 색깔을 드러내는구나”, “관심 받으려고 저러나?” 등의 비난 댓글을 게재했다.
이는 영화 ‘변호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는 논란이 벌어지고 있고, 클라라가 이를 우회적으로 지지했다는 것.
하지만 이후 클라라는 “영화는 영화일 뿐! 다만, 옳고 그른 것보다 좋고 싫은 것이 먼저이면 안되는 거 같아요. 잘잘못보다 니편내편이 더 중요하면 안되는 거 같아요. 서로 나와 다른 이야기를 들어주세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어떤 정치적 색깔이 아닌 영화는 영화로 봐 달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클라라의 해명에도 비난은 이어지고 있다. 뒤에 게재한 “서로 나와 다른 이야기”가 실질적으로 ‘변호인’을 노무현 대통령의 실화로 본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클라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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