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과 일본의 여자농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친선경기를 갖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3일 "한·일 농구 교류의 일환으로 '2013 한·일 여자초등학교 친선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27일(용인)과 29일(구리)에서 양일간 교류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여자 초등학교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교류전을 통한 양국의 친선을 강화하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여자프로농구가 개최되는 경기장에서 오프닝 경기 형식으로 오후 4시에 열린다.
한국은 서울과 경기 지역의 엘리트 초등학교 선수로 선발하였고, 일본은 요코하마 지역의 선발팀으로 구성되었다. 양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 WKBL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7월 일본에서 시즈오카 유소녀 팀과 친선전을 추진했던 WKBL은 "앞으로도 일본의 유소녀 팀과 지속적인 교류 경기를 통해 한국 유소녀 농구의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2013 한일 여자초등학교 친선대회 한국 선수단 명단 (선수는 소속·포지션·신장 순)
감독 - 이은영(화서초)
코치 - 이미정(수정초), 정안나(신길초)
선수 - 김예진(화서초·G·F·160)
임진솔(화서초·F·168)
유예은(화서초·F·160)
고나연(수정초·G·170)
유승연(수정초·C·171)
양지원(수정초·F·165)
정예림(신길초·G·172)
최률(신길초·F·159)
김유진(서초초·G·160)
김초롬하니(서초초·F·158)
백유빈(선일초·F·166)
최민서(선일초·G·165)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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