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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가수 가인의 ‘피어나’의 무대를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22일 오후 6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1 전시장에서 에스엠타운 소녀시대 ‘마르헨 판타지(Marchen Fantasy)’를 개최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히트곡 ‘더 보이즈(‘The Boys)’, ‘훗’, ‘지(Gee)’,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등을 부르며 명불허전의 무대를 펼쳤다.
무엇보다 이날 공연의 백미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소녀시대가 특별히 준비한 멤버들의 파격적인 개인 무대였다. 티파니의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태연의 ‘마이 그로운 업 크리스마스 리스트(My Grown Up Christmas List)’, 서현의 ‘키스 미(Kiss Me)'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티파니와 유리의 씨스타 유닛 씨스타19의 ‘마 보이(‘Ma Boy)’, 써니는 가수 가인의 ‘피어나’, 수영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제시카는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를 완벽 재현했다. 특히, 써니는 잘록한 허리와 핫팬츠로 가인 못지않은 섹시미를 발산했다.
소녀시대는 “오늘 하루가 선물 같은 하루였다. 여러분께 노래를 들려드리면서 우리가 큰 힘을 받았다. 따뜻한 연말이 된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전하며 “이 자리에 와주신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진짜 선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어나’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써니.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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