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김성수 전처 살해범, 대법서 징역 23년 중형 확정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혼성그룹 쿨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제갈모씨에게 징역 23년이 확정됐다.

23일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유명 김성수의 전 부인 강모씨를 살해하고 프로야구 선수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살인미수)로 기소된 제갈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원심이 옳다고 밝혔다.

한편 제갈씨는 지난해 10월 강남구 신사동의 한 지하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강씨와 시비가 붙어 그를 과도로 찔러 숨지게 했다. 또 옆에 있던 박씨 등 3명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혀 구속기소 됐다.

김성수는 현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쿨 김성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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