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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승환이 영화 '26년'에 이어 '변호인'으로 또 한번 팬들과 함께 영화 단체관람을 진행한다.
오는 29일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에서 '이승환옹 특별회고전' 투어를 마감하는 이승환은 공연 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연이 끝난 뒤 뒷풀이를 겸한 영화 단체관람을 진행한다.
그 동안 고생한 스태프들과 밴 드멤버들, 공연을 늘 찾아주는 팬들을 초대해 함께 영화를 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 이번 단체관람에는 이승환과 가까이 지내고 있는 여러 인디 뮤지션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승환은 합정동 소재의 극장 1개관 전석을 이미 예매했다. 이에 이승환과 함께 단체관람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그렸다. 故(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서 모티브를 얻어 재구성 된 영화로, 지난 1981년 9월 발생한 부산지역 부림사건을 중심적으로 다뤘다.
[가수 이승환. 사진 = 드림팩토리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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