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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23일 하루 연예계가 톱스타들의 열애설로 들끓었다.
이날 열애설의 물꼬를 튼 배우는 한류스타 배용준(41)이다. 그는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가 14세 연하 일반인과 열애를 1면에 대서특필하자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이 몇 달 전 지인의 회식에서 만난 27세의 한국인 여성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며 한국의 유명 기업인 딸이라 보도했다.
이에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배용준이 27세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으며, 진지하게 만난 지는 3개월째"라고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배용준이 오전을 책임졌다면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26)과 열애설이 불거진 소지섭(36)은 오후의 열애설을 책임졌다.
이날 여성지 우먼센스는 1월호를 통해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엠블랙 멤버 지오가 주선한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다.
또 두 사람은 미국으로 동반 여행을 다녀왔으며, 주연은 지인들에게 소지섭을 '남자친구'라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분만 있을 뿐 연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소지섭 소속사 51K 고위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설을 접하고 확인해봤다. 확인 결과 친분이 있는 것은 맞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설에는 애꿎은 엠블랙 멤버 지오가 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오는 두 사람을 소개시켜준 적이 없다는 후문이다.
지오는 지난해 소지섭과 함께 SBS 드라마 '유령'에 출연해 친분을 쌓았으며, 주연과는 동갑내기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다.
[배우 배용준, 소지섭(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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