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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의 타오가 중국 소림사 행을 두고 논의 중이다.
엑소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타오가 SBS 설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 출연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개그맨 김병만을 주축으로 3~4명의 멤버가 소림사로 함께 떠나 무술 훈련을 받는 과정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소림사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방송은 설 연휴로 계획 중이다.
타오는 엑소의 중국인 출신 멤버로 현지에 잘 적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엑소의 화려한 안무에서 보여지듯 유연함까지 갖추고 있어 김병만과 더불어 '주먹쥐고 소림사'에 적격인 멤버다. 때문에 타오가 출연을 확정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타오가 속한 엑소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에서 방송이 끝난 후 솔직한 뒷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돌그룹 엑소의 타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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