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성재, 방송국 간부 딸에 의도적 접근? "절대 아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성재가 결혼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지난 16일 방송에 이어 이성재 편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중 MC 이경규는 "장인이 방송국 간부였다는데 의도적인 접근은 아니었나?"라고 물었고, 이성재는 "그 질문 나올 줄 알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성재는 "장인이 당시 MBC 보도국에 있었다. '카메라출동'을 처음으로 만든 분이다. 그런데 결코 일부러 접근한 건 아니다. 처음에는 나는 신인배우였고, 아내는 스크립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성재는 "솔직히 장인은 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직업이 불안정하니까. 그런데 나를 실제로 딱 보고는 마음에 들어하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배우 이성재.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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