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민재, 장현승 팬 인증 "현아에 질투심 느꼈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타히티의 민재가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장현승의 팬임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미소년 통신: 은희 상담소'(이하 '미소년 통신') 녹화에는 신인 걸그룹인 AOA, 스텔라, 타히티, 베스티, 혜이니 등 5팀이 출연했다.

이날 신인 걸그룹 멤버들은 아이돌 선배인 MC 문희준, 은지원과 함께 신구 교감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들은 각자 자신들의 음악과 댄스를 선보이고 장기자랑,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위한 치열한 경쟁, 연기 대결, 미모 대결, 서바이벌 토크 등을 진행하며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

이어 MC들은 멤버들에게 "남자 아이돌그룹 멤버들 중 이상형이 있냐"고 질문했고 타히티의 민재는 비스트의 장현승을 꼽으며 "현승과 함께 활동했던 현아에게 질투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현승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라는 말에 "선배님을 보자마자 저는 오빠의 여자인 걸 알았어요"라며 열렬한 팬임을 인증했다.

신인 걸그룹 5팀이 모인 '미소년 통신'은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장현승에게 애정을 표현한 걸그룹 타히티의 민재(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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