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4년 브라질월드컵서 한국과 16강을 놓고 다툴 ‘아프리카 복병’ 알제리가 중국과 평가전을 추진한다.
알제리 매체 르 엑스프레시옹은 24일(한국시간) 알제리 축구대표팀이 내년 3월 5일 슬로베니아와 월드컵 대비 첫 평가전을 치른 뒤 중국과도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제리 축구협회는 중국측에 평가전을 공식 요청했으며 조만간 자세한 일정과 장소를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전은 바히드 할릴호비치 알제리 감독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월드컵 본선에서 붙게 될 한국과 스타일이 비슷한 중국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제리는 내년 6월 브라질월드컵 개막 전까지 총 3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