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이연희와 함께…'미스코리아', 1·2회 특별편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가 성탄절 낮 1, 2회 재방송과 함께 밤에는 3회 본방송까지 이어간다.

MBC는 25일 오후 1시 55분부터 '미스코리아' 1, 2회 재방송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 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든다는 내용의 로맨스 드라마.

1, 2회 방송 후 특유의 따뜻함과 유쾌함,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삶의 페이소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5일 밤 10시에는 3회가 방송된다. 3회에선 본격적으로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감귤 아가씨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 오지영(이연희)과 이를 돕는 김형준(이선균), 그리고 이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온 마애리(이미숙) 원장이 마주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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