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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국내 탁구대회 가운데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린다.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광역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종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대한탁구협회에서 전국 규모로 개최하는 선수권 대회로 초·중·고·대학교와 일반 우수팀 및 선수들이 경쟁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선수들은 남녀 단체전과 개인단식, 복식, 혼합복식까지 4개 종목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다.
또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선수들에게도 문호를 개방, 선배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기회를 제공해 탁구 유망주들의 경기력을 엿볼 수 있다는 점과 한 해를 결산하는 대회라는 점도 의미가 크다.
한편 이달 초 모로코에서 열린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서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한 장우진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국제대회에 이어 국내대회에서도 돌풍의 주역이 될 지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MBC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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