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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자우림 김윤아가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자우림 김윤아는 24일 공개된 '스타일러 주부생활'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김윤아는 이번 화보에서 록시크 스타일을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윤아는 결혼 8년 차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결혼하기 전에 파란색의 파란 면을 봤다면 결혼한 이후부터는 파란색의 붉은 면도 알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결혼 이전이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면 결혼 후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또 "사실 결혼을 안 할 줄 알았다"며 "김형규가 날 3년 동안 세뇌하는 바람에 당했다"고 결혼 비화를 털어놨다.
김윤아가 결혼을 결심한 건 김형규라는 사람의 캐릭터가 결정적 이유. 김윤아는 "김형규는 남편이지만 내 친구, 동호회 친구 같은 남자"라며 "아마 아내를 원하는 남자였다면 결혼 못했을 텐데 남편은 아내의 역할을 원하지 않았고 계속 아티스트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동료 같다"고 전했다.
김형규는 김윤아의 열렬한 팬이자 후원자였던 셈이다. 최근 낸 자우림 9집 앨범 작업도 남편의 든든한 외조 덕분에 온전히 작업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한편 김윤아는 변함없는 몸매관리법도 공개했다. 김윤아의 몸매관리 비법은 일주일에 수영 2회, 필라테스 2회 등의 꾸준한 운동. 꾸준한 관리 덕에 화보 촬영 시에도 군살 하나 없는 몸매로 카메라 앞에서 노래하듯 움직였다.
[자우림 김윤아. 사진 = 주부생활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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