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오미희과 딸과의 이별이라는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오미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굳센토크, 도토리' 녹화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담담히 회고했다.
이날 녹화 중 오미희는 첫 번째 결혼에서 얻은 딸과 생후 백일 만에 헤어져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오미희는 "해주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마음대로 볼 수 없고, 엄마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할 때 가장 힘들었다"며 "아무리 떨어져 지냈다고 해도 나를 닮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했다"고 덧붙여 MC들을 눈물짓게 했다.
또 오미희는 독한 항암치료 때문에 진행하던 라디오 진행을 그만둘 뻔 한 사연도 공개했다.
오미희의 고백이 공개될 '굳센토크, 도토리'는 25일 밤 12시 40분에 방송된다.
[배우 오미희. 사진 = MBC드라마넷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