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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범수가 미녀골퍼와 러브라인을 이뤘지만, 그녀의 이상형 고백에 좌절을 맛봤다.
김범수는 24일 오후 성탄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명의 여성 도전자와 퀴즈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이날 방송의 오프닝에서 김범수는 100명의 여성 도전자를 바라보며 "오늘은 최후의 1인과 함께 신붓감을 찾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실제 문제 풀이 과정에서 김범수는 100명의 도전자 중 한 명으로 출연한 미녀골퍼와 러브라인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이상형을 묻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그녀는 "같이 운동을 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또 키가 컸으면 좋겠다"고 답했고 김범수는 좌절한 표정을 지었다.
[가수 김범수.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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