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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프로골퍼 이정연(34)이 2015년까지 KLPGA 투어에 나서지 못한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4일 상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정연에게 자격정지 2년과 벌금 1000만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이정연은 KLPGA 2014시즌과 2015시즌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게 됐다.
이정연은 지난 3월 서울 양재동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한 뒤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결국 이정연은 지난 11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 선고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이정연은 KLPGA 선수분과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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