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윤성호가 부킹녀의 집 창문에 돌을 던진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윤성호, 조세호, 가수 박재범, 홍진영, 언터쳐블 슬리피가 출연한 '올스타 A/S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윤성호가 여자 꼬셨는데 안 되니까 그 여자 집 창문에 돌을 던졌다"고 폭로하며 "스무 살 때 개그맨 된 기념으로 무도회장에서 축하 파티를 했는데, 윤성호가 귀엽고 괜찮은 여자를 한 명 데리고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당황한 윤성호는 "무도회장 바로 앞이 집인 부킹녀가 땀을 흘려서 옷을 갈아입고 오겠다며 내게 같이 가달라고 했다. 그래서 같이 가줬는데 30분 기다려도 안 나오더라. 그래서 문을 두들겼는데 다른 친구가 나와서 제발 좀 가라고 화를 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결국 억울해서 문에다 돌을 던지려고 했는데 이게 창문에 부딪혀서 유리창이 깨졌다"며 "그 다음 날 그 친구에게 사과하며 유리창 값을 변상해 줬는데 그 친구도 잠들어서 그랬다며 사과를 했다"고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부킹녀의 집 창문에 돌을 던진 일화를 공개한 윤성호.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