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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유의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가 공개 7일째 음원차트 정상을 수성하며 음원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아이유의 ‘모던타임즈-에필로그’ 타이틀곡 ‘금요일에 만나요’는 공개 이후 줄곧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벅스 등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최근 장기적으로 음원시장을 압도하는 히트곡이 부재하고, 하루가 머다 하고 특수를 노린 신곡들이 차트에서 깜짝 1위를 하고 사라지는 추세 속에서 이 같은 결과는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아이유의 신곡 ‘금요일에 만나요’는 아이유 본인의 감성이 담긴 자작곡.
이 노래와 관련 아이유는 “이제 막 서로에게 반한 남녀의 어쩔 줄 모르는 설렘을 노래한 곡이다. 짧아서 더 설레고 가장 두근거린다는 연애 바로 직전 단계. 특히 여기저기 온통 빨갛고 파랗고 반짝거리는 요즘 같은 겨울에 하는 첫 데이트가 이렇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아이유가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금요일에 만나요’는 아이유의 기타 연주에, 한 번 들으면 흥얼거리게 되는 쉬운 미디움 템포 멜로디를 붙인 어쿠스틱 팝. 후반부엔 스윙 편곡과 스캣이 잘 어우러졌다. 소속사 후배인 아이돌 그룹 히스토리 메인 보컬 장이정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각종 음악사이트 음원차트에는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너를’, 가수 빈지노의 ‘달리, 반, 피카소’, 가수 휘성과 거미의 ‘스페셜 러브(Special Love)’, 서인국과 지아의 ‘이별남녀’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가수 아이유, 뮤직비디오 속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해당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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