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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가장 아름다운 얼굴 2위로 선정된 가운데, 그를 제치고 1위로 선정된 마리옹 꼬띠아르가 주목받고 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1975년 9월 30일 파리 근교 오를레앙에서 태어났으며 배우, 작가, 감독을 겸하며 극단을 운영한 아버지 장-클로드 꼬띠아르와 여배우인 어머니 니시마 틸로를 어머니로 뒀다.
세 살에 아버지가 쓴 뮤지컬에 출연했으며 다섯 살 때 TV영화로 발을 내딛었다. 본격적인 데뷔는 1993년 TV 시리즈 '하이랜더'. 이후 영화 '택시' 시리즈, '레브 미 이프 유 데어', '빅 피쉬', '어느 멋진 순간', '라 비 앙 로즈', '미드나잇 인 파리',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에 출연했다.
또 2008년 '라 비 앙 로즈'로 BAFTA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가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미국 유명 영화사이트 TC 캔들러(TC Candler)는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을 발표했다.
1위는 마리옹 꼬띠아르가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애프터스쿨 나나가 2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소녀시대 태연과 제시카가 각각 9위와 20위, 미쓰에이 수지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3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오른 마리옹 꼬띠아르. 사진 =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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