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부터 송강호까지, 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 수상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스타의 밤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스타의 밤 시상식'을 연다.

협회 측에 따르면 단편영화 '세이프'로 제6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과 영화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자랑스러운 KOREA 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화 함께 송강호, 엄정화, 류승룡, 황정민, 엄지원이 '대한민국 영화 톱스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문정희, 장영남, 여진구가 '대한민국 영화 인기상'을 수상한다.

또 '대한민국 특별 공로상'은 김동호 문화부융성위원장에게 돌아간다.

[봉준호 감독, 문병곤 감독, 송강호, 엄정화, 류승룡, 여진구, 장영남, 문정희, 엄지원, 황정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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